(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
탐방일: 2008.7.7(월)맑음
호텔 창문에서 본 연길시가지...연길시 인구 220만 중 40%가 조선족이며 현 연길시장도 조선족이라고, 220만이면 대도시군.
예상보다 크고 거리도 깨끗하다. 다만 화장실은 아직도 후진국...연길의 모든 간판은 한글을 위에 쓰고 그 아래에 한자를 병기한다고,
연길시를 관통하는 쑹화강.
연길에서 백두산까지 금년에 새로 확포장되었다는 도로를 3시간 달려서 백두산 관문에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함)
짚차(4륜구동)로 15분정도 무지막지 달려서 천문봉 아래 주차장에 도착, 흰 건물은 중국의 장백산 기상관측소라고,
6억년 전 화산의 분출로 생성되었다는 우리민족의 영산 백두산. 산정에 만들어진 거대한 천지. 우측 아래에 달문(꼬리모양),
천지물의 유일한 배출구이며, 장백폭포로를 만듦
예상보다 큰 규모에 놀라움과 함께 자부심이 느껴지는 천지
중국 쪽에서 가장 높다는 천문봉(2,670m), 백두산의 최고봉은 북한 영토에 있는 장군봉(2,749m)이라고,
방금 지나온 천문봉. 백두산은 한국인만 찾는 줄 알았는데 중국인 관광객이 더 많다. 중국에서는 최근 백두산(장백산)을 중국의 10대 명산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동북공정의 일환인 듯,
백두산은 200만년 전부터 서서히 화산활동이 약화되기 시작, 지금은 휴화산으로 1년중 8개월은 눈에 덮혀있다고 한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공기도 맑고...천지가 잘 보이는 날은 1년에 며칠 안된다던데...관광 운이 따라준 듯,
북한쪽 천지
북한쪽 하늘
천지 표지석
건너에 백두산에서 젤 높은 장군봉(2749m)과 바로 앞 천지쪽으로 튀어 나온 곳이 병사봉이라고,...지금은 갈 수 없는 곳
천문봉에서 짚차타러 내려가는 중...
천지에서 내려와 장백폭포로,
장백폭포 가는 길
계란을 삶는다는 온천물. 길옆에 흐르는 물에 삶은 계란을 파는 상인이 있음.
비룡폭포(중국명 장백폭포)
폭포 좌측풍경. 거대한 토사가 시선을...
좀 더 좌측풍경
우람한 폭포소리 들리고, 천지 물이 흘러 폭포를,
장백폭포와 표시석
천지 오르는 계단. 시간에 쫒겨 저 계단을 오르지 못한 것이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음.
폭포표석 근처에 두메양귀비
바위채송화
(천지와 장백폭포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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