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봉호와 천자산 케이블카)
2006. 10.14~15.
중국 호남성 장사(長沙)에 있는 '서호루'라는 식당,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규모의 식당이라는데,
음식 맛 그저그렇고, 식후 식당 뒤 정원이나 산책,
식당 정문,
서호루에서 식후, 장사에서 장가계까지 4시간의 고속도로 구간중 유일한 휴게소인데 아직 공사중이다.
화장실만 임시 사용,
다음날, 보봉호 가는 길,
보봉호, 댐으로 만든 담수호라고, 30여분 기다려서 승선,
유람선이 출발한 곳,
보봉호 관람후 내려오는 계단, 우측 탑모양의 꼭대기부터 걸어서 내려온다.
보봉호 입구의 인공폭포, 어제이어 오늘도 날씨가 뿌옇다.
보봉호에서 버스를 타고 천자산 입구에, 케이블카 타는 곳, 관광시즌에는 4시간씩이나 기다린단다.
천자산 케이블카 출발, 중국에선 케이블카를 색도(索道)라고,
케이블카 속도가 엄청 빠르다. 많은 관광객을 단시간에 실어나르기 위한 것 같다.
시원시원 달리는 건 좋지만, 멋진 풍광이 휙휙 지나가니,...짐짝 취급당하는 기분도 들고,
어쨋거나 끝내주는 절경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울나라엔 왜 이런 곳이 없는거야.
천자산 관광후 백룡엘리베이터로 내려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십리화랑으로 왔다. (천자산 사진은 따로)
해는 져서 어두워지고,
십리화랑의 백미 세자매봉, 규모가 엄청 크다.
(보봉호와 천자산케이블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