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자산/紫山) 246m
위치: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탐방일: 2015.3.21(토)
섬강교 서쪽 끝에 간이 화장실과 승용차 너댓대 주차공간 있고, 15분쯤 오르면 돌탑이 있는 첫봉에 이른다.
너댓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남한강이 내려보이는 끝봉에 닿음
토욜인데도 한가한 산길. 저어기 영동고속도로만 붐비고,
영동고속도 강천교와 섬강교. 오늘 미세먼지 주의보,
능선길 좌측으로 섬강이 따라옴
작년 가을부터 긴 가뭄, 올 봄엔 황사와 미세먼지가 자주, 심하게 온다. 중국의 황사 발원지도 가물다던데...참 딱한 위치의 울나라
여기가 자산 정상인 것 같은데, 아무 표식이 없다.
몇 번째 봉인지 세어보질 않아서...
선답자의 글에 절터라고 소개했던데, 절터는 아닌 듯,..옛 시골집 헛간정도 크기
마지막 봉
조망처 찾아 우측으로 내려가면,
자산등로에서 젤 시원한 전망바위가 나옴
위 바위에서 뻥 뚫어지는 전망...앞은 남한강이고,
전망바위 밑은 수십길 아찔한 절벽
섬강과 남한강의 합수점
엇, 저기 차와 사람들, 어디로 들어왔지?...길이 없는 데?
중식후 여강길 찾아 강쪽으로 급사면 하산
급경사 암벽길을 내려오면 2코스 여강길에,
강변 전망바위
강에서 올려본 거대한 암벽
두어군데 오르막,
예솔암 앞의 쉼터
넘어온 계단
예솔암. 첨엔 무슨 암자 이름인 줄...한글로만 써있으니,
예솔암 앞에 냉이
쑥
여기저기 개미귀신 집...이것도 그리운 옛 추억
개미귀신집 무수히 많다. 불쌍한 개미들...운이 좋아 구멍에서 살아 나온들 곧바로 다음 구멍이 기다리고 있으니...
여강길 중 섬강코스,
과거 섬강은 깨끗하기로 유명했다던데...,
두번째 와보지만 두 번 다 물이 안 좋음...날도랜지 작은 날벌레들이 옷과 배낭에 떼로 달라 붙네.
좌측으로 오르면 들머리였던 주차장 나옴(원점회귀, 놀며 쉬며 중식포함 4:30 소요)
(여주 강천면 자산과 여강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