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동석산/銅錫山) 219m
위치: 전남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
탐방일: 2014.12. 25(목)
전남 진도에서도 남서쪽 끝에 있는 동석산
산행기점인 심동리 천종사 주차장.
진도 지산면 천종사.
천종사 주차장의 등산안내도 뒤로 동석산 들머리, 초입부터 웅장한 바위산에 압도!
쉼터의 안내문
미륵좌상 가는 길
엥?~ 암것도 없네.
등산로 만드신 분들 대단~!
전망대 가는 길, 여기도 미륵좌상 굴처럼 갔다가 다시 와야 함
전망대
전망대서 본 풍경들
저 봉이 등산지도상의 219봉인 듯
남쪽방향, 심동리 마을과 간척지.
거대한 바위봉 219봉. 좌측에 등로 보이고,
동석산은 200m급 낮은 산이지만, 빼어난 암릉미와 웅장한 바위봉에서 골산의 환상적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울나라 서남쪽 끝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명산이란 말이 있다.
어떤 지도엔 중앙바위봉, 다른 지도엔 삼불재석봉, 태산봉...이름도 많고 내가 준비해간 지도엔 219봉,
안전시설 없을 때는 어떻게 다녔을까?
저아래 오늘의 산행기점인 천종사 주차장
밧줄과 쇠줄이 있어 위험하지는 않고,
요구간이 가장 공포, 좌우가 낭떠러지,...스릴만점. 줄이 느슨하면 더 불안한데 아주 팽팽하게 당겨놨음. 만든이의 속깊은 배려가 느껴지는 곳
손잡이용 쇠링도 있고 밧줄도 있고, 맘에 드는 것 골라 잡는 재미도...
오늘은 간만에 날씨도 쾌청,
스릴구간 건너와 뒤돌아봄
이어지는 가파른 암벽 등로
저분들은 219봉의 위용에 놀라 이쪽으로 못 오고 저기까지만 왔다가 다시 내려감
안전시설 잘 정비되어 있고(진도군에 감사), 바위 표면이 거칠어 비올 때도 안 미끄러질 듯,
방금 지나온 뒷쪽 풍경
북쪽방향
219봉 정상
동쪽으로 봉암저수지 보이고
남쪽엔 심동저수지
저아래 하산 후 이용할 농로,
선답자들이 소개하던 동석산의 칼날능선.
칼날능선 좌측 우회로 따라...,
칼날능선 위로는 따로 등로가 없는 듯,
정상. 여기도 219네.
정상에서 보는 풍경. 북쪽방향,
남쪽,
북동쪽,
이쪽 지능선으로 내려가도 원점회귀 될 것 같은데, 주능 따라 더 가보기로...
여기도 좌측에 우회로 있고,
좌측 우회로 따라 가다가 길을 잘 못 든 것 같아, 삼거리로 되돌아와 우측 우회로 따라 가는데 이런 경고문이...여기서도 우회하라면
어디로 가라고?...그냥 가본다.
우측 우회로에서 보는 풍경
좌우 두 우회로가 만난 곳에서 좀더 직진하다가 좌측 길로 하산,
산능에서 보이던 농로로 내려옴.
12월도 하순인데...싱싱한 배추
농로에서 본 동석산 능선
아랫심동 마을길에서 본 동석산 등로
천종사 주차장 가는 길에서 본,
진도 동석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