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날짜: 2009.6/27(토)맑음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서낭당, 산행기점(오전 11:30) 고리산에 대한 안내도나 이정표가 안보여 들머리 찾아 헤맨다. 지나는 사람도 없고, 도로변 여기저기 20여분 헤매다가 색바랜 산행리본 하나 발견, 오른다. 길은 좁고 경사 급하고, 기온은 물론 습도까지 높아, 초입부터 땀이 줄줄, 준비해간 등산지도는 무용지물... 20여분 오르니 나무사이로 뒷쪽 풍경이 조금 열림 정면에 추소 8경중 으뜸이라는 부소담악(赴召潭岳), 이후론 주능 삼거리까지 답답한 숲길의 연속 주능 삼거리, 1.6km를 두 시간이나 걸려서, 휴~..땀으로 목욕, 삼복더위는 저리 가라네...봉화대는 어딨는지 찾지도 못했고, 주능에 올라서면 바람 좀 있을 줄 알았는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