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궁산
(용인 시궁산) 513m
위치: 경기 용인시 이동면
날짜: 2008. 6/22(일)맑음
1. 용인시 이동면 묵리에서 시궁산 들머리,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다.
2. 오늘의 코스, (점심포함 천천히 4:30)
3. 들머리에서 10여m 오르면 확연한 등로가 나온다.
4.
5.
6.
7. 정상은 숲으로 조망이 안나오고,
8.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에서 남쪽방향으로 시원한 전망이 나온다.
9. 헬기장,
10. 헬기장 구석에서 밥먹고,
11. 헬기장에서의 조망,
12. 남쪽 발아래, 화산C.C, 이동면 소재지
13. 멀리 이동저수지
14. 조금 당겨서,
15.
16. 오늘은 공기가 맑아, 멀리 과천의 관악산과 청계산까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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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공기 깨끗하고, 바람불어 시원하고,
19.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시궁산
20.
21. 시궁산에서 삼봉산으로,
22. 삼봉산 오름길
23.
24.
25.
26. 삼봉산 정상
27. 삼봉산은 시궁산보다 딱 100m 낮은, 시궁산의 동생쯤 되는 산으로 전망 또한 시궁 못지 않다.
28. 이동면 소재지 방향,
29.
30.
31.
32. 정상석
33.
34. 삼봉산에서 본 시궁산,
35. 하산하다 돌아본 시궁산,
36. 저 임도를 목표로 등로가 없는 산비탈을 내려간다.
37. 임도에서 밭둑으로,
38. 밭둑에 6월의 코스모스,
39. 그 옆에 만개한 참나물
40. 수녀원에서 도로따라 10여분, 원점회귀,
「산이 나에게 산이 되어라 한다.」
지은이: 정 득 복
풀잎도 솟아나고
꽃도 피우며
열매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산이 되어라 한다.
바람 불면 바람 따라 가고
물 흐르면 물 따라 가는
세월 찾아 나서는
산이 되어라 한다.
산 속을 헤매는 다람쥐와
산 속을 지키고 서 있는 오리나무와
산마루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산이 되어라 한다.
숲 속을 스치는 바람 소리와
바위틈을 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산이 되어라 한다.
산이 나에게 산이 되어라 한다.
--------------(용인 시궁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