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계명산/鷄鳴山) 775m
위치: 충북 충주시
날짜: 2008.9/16(화)
1. 충주시내쪽에서 본 계명산
2. 계명산 가다가 충주댐 기념탑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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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엘리베이터는 시간없어 못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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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숫가에 혼자 서있는 감나무
7. 그 속에 수줍은 표정의 감
8. 감나무 옆에서 본 충주호
9. 마즈막재 주차장, 계명산 나들목,
10. 주차장에서 대몽항쟁기념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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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몽항쟁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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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잔디 끝쪽에 산길 입구 보이고,
16. 햇볕은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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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름이 되돌아 왔나?, 기온 32도, 바람 한점 없고 습도 높고...
20. 저기는 충주 남산
21. 정상까지 두 시간여 답답한 숲길에 유일한 조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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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물봉선
25. 엄청 덥군. 움직이면 땀...!
26. 진이 다 빠진 후에 정상에 닿는다. 오늘따라 더 오를 데가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27. 계명산 정상은 헬기장
28. 헬기장에서 20m쯤 떨아진 곳에 정상석
29. 헬기장에서의 시원한 전망,...이맛에 산을 오르고, 땀흘린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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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 전망 땜에 먼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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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월악산 영봉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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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맞은 편엔 충주 남산이,
36. 하산 중에, 사방에 밟히는 도토리, 머리 위에서도 툭툭 떨어진다.
37. 다시 대몽항쟁기념탑,
39. 다 내려왔다. 마즈막재
아침 이슬
지은이: 이 원용
아침 이슬에 바짓가랑이가 젖어버리네.
새벽별 소곤거리는 검은 하늘 무서워
살며시 풀잎 위로 내려와 졸고 있더니
홀로 걷는 새벽 등산길 외로울까봐
바짓가랑이에 묻어 따라다니네.
산등성이에
붉은 해가 솟아오르네.
풀잎 위에 앉아 반짝이던 아침 이슬
깜짝 놀라 바람 타고 날아가네.
어느새 앉은 자리 흔적도 없고
초록색 풀잎만 한들거리네.
언젠가 나도 아침 이슬 되어
흔적 없이 바람타고 날아간다네.
---------------(충주 계명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