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쉰움산 오십정) 670m
위치: 강원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탐방일: 2019.5.1(수)
삼척 미로면 천은사 주차장에서 천은사 들어가는 길
우측에 이승휴선생 사당인 동안사. `동안`자가 떨어져 나갔군.
`제왕운기` 탄생지 동안사
대문이 잠겼네.
담너머로,
동안사에서 천은사 길에 통방아
물의 힘으로 방아를 찌었으니 물레방아...이런 통방아가 4개... 규모가 대단했던 듯,
천년고찰 천은사
키큰 가죽나무. 싹이 막 터져나오는 중
약사전 좌측으로 쉰움산과 두타산 등로 나옴
어느새 신록의 계절
계곡물이 천은사와 아래마을의 식수원. 오염방지를 위해 예전의 등로를 폐쇄하고 계곡에서 좀 윗쪽으로 새 등로를 만들었다.
곳곳에 구슬붕이(꽃말: 기쁜소식) ...오늘 기쁜 일 생길려나? ...ㅋ ㅋ 산행자체가 기쁜 일인 걸
첫 전망바위
전망바위 앞
엄청 큰 소나문데,
병꽃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쉰움산은 12년 전에 와보고 이번이 두 번째...그 때의 감동이 그리워 다시 왔음
등로만 약간 바뀌었을 뿐 산천은 그대로,
12년 전에도 멋지고 인상적이었던 저 소나무... 더 자란 것 같진 않네. 바위 틈에서 살려니 영양 부족인가?... 멋진 품위 잃지 않고 살아 가니 고맙군.
근데, 한번 갔던 산 두번째 가면 왜케 힘든겨? ...아, 산은 그대론데 내가 늙아기는 거였군.
쉰움산 힘들다 하면 안 되는데...
이런 곳에서 1주일 정도 푹 쉬고 싶다.
쇠물푸레나무꽃이 한창... 가지가 질겨 예전엔 도리깨와 소 꼬뚜레로 이용했다고,
돌탐군.
다 왔군.
쉰움산 오십정 정상은 하나의 거대 바위
저 곳이 쉰움산의 사실상 정상. 대부분 산님들은 오십정 정상석이 있는 이곳에서 놀다 가거나 두타산으로 향한다.
쉰움산 오십정...670m
오십정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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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두타산 이,
미내로리 방향. 저기로 들어 왔고,
약간 우측에 갈매기산
클릭 ↑
바위가 패여 물이 고여있는 이런 우물이 50 개라서 오십정(五十井)이라는데, 작은 것까지 합치면 100 개도 넘는다.
`100 정` 이라고 고쳐야할 듯,
오십정은 특이한 지형으로 어느 외계 행성에 온 듯한...
.
전체가 바위
식후 하산
담쟁이
다 내려왔군.
보호수 거대 느티나무 뿌리부분
윗부분
주차장으로,
(쉰움산 오십정 방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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