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명산 고용산)295.8m
위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화리
가본 날: 2019.4.2(화)
오늘의 코스: 룡수사 → 좌측 능선 → 정상 → 우측능선 → 룡수사 (원점회귀 2 km)
룡수사에서 등산로 따라,
룡수사 좌측으로 등로 초입
넓은 길을 150m쯤 가면 삼거리 이정표, 좌로 올라 우로 내려왔옴
잠시후 좌측 능선에 오르니,
진달래 시작
뒷쪽으로 열리는 오늘의 첫 전망
바위들이 둥글둥글
두번째 전망바위...이후 전망바위는 계속 나옴
밟고 서있던 바위가 끄덕끄덕
위 전망바위 앞
성내저수지 보이고,
해마다 봐도... 해마다 설레는 진달래
맛은 옛맛 그대로 쌉싸름...
과거 채석장, 조심구간, 아찔한 절벽
아산호
멀리 아산방조제
아직은 봉오리가 많아...일주일 후쯤 올 걸!
많이 핀 곳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덜 폈음
저기가 정상이고,
올라온 능선
고용산 정상...멀리 아산호와 아산만방조제
정상은 헬기장이며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없어 사방으로 거침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북쪽 풍경. 300m도 안 되는 산이나 고산에 오른 느낌
당겨보니 재작년인가, 교량 건설중 상판이 무너져 뉴스에 나왔던 평택국제대교가 거의 완성된 듯
남쪽 풍경
아산의 영인산도 보이고,
동쪽, 성내리 방향
우측 능선으로 올라왔고 좌측 능선으로 하산할 예정. 고용산은 네 번짼데 이 코스는 처음.
식후 하산
바위 틈에 소나무
한가롭고 조용하고 아늑한 능선, 아직은 분홍 옷 갈아 입지 못했네. 일주일 뒤면 숨이 막힐 풍경을 보여주겠지.
금년은 따뜻한 겨울로 봄꽃이 일찍 핀다는 기상청 예보를 믿고 왔는데...아니네!, 내년 봄엔 4월 10일 넘어서 와야겠다.
이쪽 등로는 개선 공사중. 일하시는 분들께 "고맙습니다." 인사드리고 하산.
공사 자재들
앉아 쉴 곳 많음
마지막 조망처에서,
뒤돌아본 고용산
룡수사 주차장에서 본 고용산
(아산 고용산 봄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