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마등산) 150m
위치: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경계
가본 날: 2019.1.20(일)
롯데오산물류센터 지나서 고속철도 오산변전소 정문앞 우측에 들머리
철망 울타리 따라가다가,
울타리 끝에 등로 이어짐
작은 무명봉을 지나고,
등로 선명하여 길 잃을 일 없고,
골짜기 끝집 좌측으로,
곧 장수봉에 닿는다. 해발고도 표시는 없으나 마등산 여러 봉 중에 젤 높은 듯,
장수봉에서 4봉으로,
4봉
4봉에서 3봉으로 이정표 따라 내려감.
4봉과 3봉 사이 안부
일주일 가까이 미세먼지로 외출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보통이라는 예보. 모처럼 맑은 공기에 상쾌한 바람...춥지도 않고,
등로 곳곳에 이런 표지가,
두 갈래길. 오늘의목표는 지리봉이나 3봉을 거치기로,
3봉
2봉은 다른 능선에 있으니 생략하고 3봉에서 지리봉으로,
3봉과 지리봉 사이의 등로가 젤 아기자기,
지리봉
각 봉마다 한결같이 숲으로 사방이 막혔던데, 지리봉은 한쪽 방향으로 전망이 트인다.
멀리 동탄신도시도 보이고,
오늘의 목적지는 지리봉이나 시간도 여유롭고, 농뒷봉이 250m밖에 안된다니 가보기로,
여기가 농뒷봉인 것 같은데 아무 표식이 없네...바람은 쌀쌀하고 앉을 데도 마땅찮고, 밥먹을 자리 찾아 다시 지리봉으로,
다시 온 지리봉. 바람 없는 쪽 찾아 중식.
식후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왜, 거기에 차가 있으니...
다시 4봉
다시 장수봉
전망도 안 나오고 높지도 않고 특별할 것도 없는 산이지만 오늘 하루 산이 있어 행복했다.
다 내려왔군. 점심, 휴식 포함 세월아 네월아 3:30 소요.
(오산 마등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