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泰華山) 644m
위치: 경기 광주시 도척면 / 날짜: 2008.3/21(금)맑음
병풍바위에서 본 도척저수지
도척 저수지에서 산행시작, 태화산 산림욕장 통과,
호젓해서 좋고,
약수터
병풍바위를 향해,
등로가 병풍바위 옆으로 있어, 정작 병풍바위 얼굴은 볼 수가 없다.
병풍바위 머리 위,
병풍바위에서,
도척저수지
정상 직전의 헬기장,
헬기장에서 조망,
뒤돌아보고,
정상석이 엉뚱한 곳에 있다. 정상은 좀 더 올라가야 하는데,
가래실 마을과 추곡저수지
정상은 통신시설들로 어수선하다.
여기서 중식
태화산 정상 모습
통신시설물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 큼직한 정상석
식후 하산
백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생강나무
다 내려와서,
봄 해동 詩 / 이민숙
산으로 오라고 했던가, 들로 달려 나오라 했던가, 봄과 머리 맞댄 햇살이 웃는다. 꿈틀대는 생명 기지개를 켜며 봄은 오고 사방이 어두워도 봄은 오고 좁은 골목 그늘진 공터에도 봄은 온다. 가난해도 봄은 오고 부자여도 봄은 오고 풍요로운 이 땅에 봄이 해동한다. 따라 나오던 봄 살며시 반쯤 눈 뜬 접 눈에 걸려 넘어진 곳에 몸을 튼다. ----------(광주 태화산 끝)